물생활,일상

자반새우항 엎다

끄적씨 2017. 6. 17. 22:49

안녕하세요.

오늘은 저번에 자반새우항을 리셋해서
그 후기를 간단히 적어보려합니다.

자반에는 흑사에 체리새우가 살고있었는데
저번 ph종이로 테스트한 결과
흑사 ph가 상당히 높게 나와서 걱정되는 마음에
바닥제도 바꿀겸 리셋을 했습니다.

요새 점점 crs에 관심이 가서
최근에 crs들도 많이 데리고왔는데
이번에 리셋할겸 체리들과 crs이의 보금자리를
새롭게 바꾸기로 결심 했습니다.




리셋한 후 모습입니다.
아직 초보라서 레이아웃은 형편없지만
그래도 자기 마음에만 들면 된다고 생각합니다 ㅎㅎ

뒤에 숮통3단모스활착과 스크류바리스네리아,붕어마름,그린카붐바(?)등을 심고
주위에는 남는 미네랄구슬과 폭번스톤으로
둘러줬습니다.

앞쪽에는 전경수초인 스트로징 레펜스
2촉을 심었습니다.

그런데 리셋이라는게 역시 만만치 않더군요.
구조물들 다 빼고 생물들 다 빼고 따로 분리하고
어항물도 담아놓을통도 있어야하고
바닥제 다 빼고 물 다빼고
어항 화장실까지 들고가서 씻고 물기 말리고
남은 이끼없나 확인하고 소일넣고 레이아웃하고
여과기 등등 설치하고 할일이 상당히 많습니다.

처음 리셋하느라 4시간동안 계속 움직였던 것 같은데
그래도 새로 리셋하고나니 상쾌하고 기분이 좋습니다.
얼른 리셋도 후딱잘하는 물생활 고수가 되고싶네요!

이상으로 마칩니다.
방문해주신분들 감사드립니다.

좋은 하루 보내세요!